사과가 아쉬울때... 작년에 먹었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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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사과를 박스로 사서 먹었습니다
그래서 사과를 배부르게 먹고 남아서 이웃집과
나눠먹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남아서 사과 잼도 만들었고...
잼을 만들때 사과 컴포트란것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컴포트라고 되어있는게 처음에는
사과파이에 써먹으려고 만들었는데...
만들고나니... 그냥 간식처럼 하나 하나
포크로 찍어서 먹게되더라구요
만드는 방법은 그냥 사과를 얇게 잘라서 설탕에 재워두고
(뭐... 그냥 해도 됩니다)
물 조금 넣고 천천히 약한 불로 설탕을 녹이며서
계속 졸여줍니다
사과가 부들부들하고... 복숭아 통조림처럼
폭신 폭신해지면 그때 불 끄고 식히면 됩니다
사과 쨈보다는 덜 부담스럽고 그냥 사과보단
보들보들해서 맛납니다
빵이 있으면 같이 먹으면 좋아요
어제는 농협에서 사과를 좀 샀는데...
뭔가 해먹을만큼 싸지는 않더군요
배터지게 먹으려면 사과나무라도 심어야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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